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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41
2011.02
25
최준길
2011.February.25.금20:25 *.142.108.84 3 Comments 46607 Views
 
예인교회의 성도님들께
글을 통해서마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늘 부족한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예인교회의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1년 1월 18일 오후 4시경에 태어난 성현이가
35일간 병원생활을 마치고
이번주 월요일에 퇴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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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중환자실에만 있다가
처음으로 일반병실로 옮긴 성현이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일산 처가댁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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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저와 김주영전도사 사이에 한 생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아이를 “김감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9월경 산부인과 초음파검사에서
아이의 심장 모양이 보통사람들과 다르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대아산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안내해 주었습니다.
 
아산병원에 대기자가 밀려있어서 열흘이 넘게 기다려야 했기에
마음이 참 많이 무거웠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목요일에 진단을 받고 주일예배 사회를 보기 위해
강단에 올라가야 하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았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주일예배를 마치고 섬기는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교인 한분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이분은 작년 6월부터 교회에 새로 나오기 시작한 분인데
우리교회 권사님의 오라버니였습니다.
소아과 의사로 알고 있었던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놀랍게도 그 분이 소아심장에 권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초음파사진을 볼 수 있냐고 해서, 집에 있는 초음파사진을 가져와서 보여주었습니다.
그분에게서 나온 한마디가 희망이 되었습니다.
어렵지만 “고칠 수 있습니다.”
고칠 수 없어도, 끝까지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고칠 수 있다고 하니,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주중에 자기가 일하는 삼성서울병원으로 방문하라고 했습니다.
 
일은 빨리 진행되었습니다.
그분의 편의로 다음날 월요일에 병원에 가서
접수도 하지 않고 심장 정밀초음파검사를 받았습니다.
한시간 넘게 걸린 검사에서,
“활로씨4징”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장은 두 개의 심방과 두 개의 심실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이 중 심실은 펌프역할을 하는데,
우심실은 (폐동맥을 통해) 폐로 피를 보내는 역할을 하고,
좌심실은 (대동맥을 통해) 온몸으로 피를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성현이는 폐동맥 시작하는 부분이 막혀있어서 출산과 동시에
생명이 위독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심실과 심실 사이에 막에 결손이 있어서
신선한 피와 신선하지 않은 피가 섞이는 현상이 있고,
대동맥의 시작위치가 우심실쪽에도 걸쳐 있는 상태입니다.
치료방법은 심장교정(심장성형?)수술을 받아야하는데,
신생아의 경우 어느 정도 성장한 후 완전수술을 받게 됩니다.
성현이는 일단 폐동맥이 막혀 있어서
출산과 동시에 폐로 혈액순환이 안되기 때문에
임시적으로 1차수술을 통해 대동맥에서 폐동맥으로 길을 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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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데 성현이는 자고 있습니다.]
 

이제 6개월정도 성장을 하면
완전교정수술을 받게 됩니다.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날 뱃속에 있는 성현이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성현이를 고쳐주세요~”
라고 간절히 하나님께 부탁을 드릴 때,
제 맘속에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셨습니다.
“네가 (이 아이를)사랑하는 것보다
내가 더 사랑한단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것은
수학공식과도 같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깨달아졌을 때 저는 참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지 않기에
하나님께 고쳐달라고 부탁을 하고 있는 저의 속마음을 들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제목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이 아이를 위해서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세요.
그리고, 어떤 일이 있어도 이 아이와 함께 하게 해주세요.“
 
성현이가 아프다고 하자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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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이를 위한 말씀]
 
이런분들 때문에 제 마음속에 감사의 고백이 참 많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한 권리로 무엇을 구하였던,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으시면
하나님께 원망했던 제 모습을 바라보며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지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요한복음 9장 1절-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길을 가실 때 날 때부터 앞을 볼 수 없었던 한 사람을 보시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자 예수님에게 물었습니다.
이 사람이 날 때부터 앞을 못보게 된 것은
이 사람의 죄 때문입니까? 아니면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A도 아니고 B도 아닌 C라는 대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유에 대한 확실한 답을 내리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에게 확실한 것, 바로 과거를 바라보게 됩니다.
과거는 이미 우리들이 경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거를 바라다보면 잘못한 것을 발견할 수 밖에 없고,
잘못 때문에 나쁜 일을 겪게 된다고 설명하는 것이 쉽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이유를 묻는 제자들에게 과거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라고 말씀하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미래에 어느 정도 소망이 있는데,
믿는 사람들은 미래에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실지
소망을 갖아야 되지 않겠느냐는 말씀으로 제 귀에 들립니다.
날 때부터 심장이 특별하여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는 성현이에게,
그리고, 성현이를 통해, 우리의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실지 알기 위해서
주님과 동행하며 끝까지 가봐야겠다는 결단을 다시한번 합니다.
 
주현절 기간
빛으로 오신 주님께서
어두운 무지를 밝혀주셔서
새로운 것, 주님의 것을 볼 수 있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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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안에 있는 예배실 모습입니다.]
 

같이 아파해주시고, 같이 웃어주시는
예인교회 성도님들께 다시한번
마음 깊은곳에서부터 감사드립니다.
 
2011년 2월
사당동에서 최준길전도사 새김.
 
글라디스
2011.02.26 07:43:03 (*.187.67.128)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 송생길

삭제 수정 댓글
정목사
2011.02.26 14:05:07 (*.193.129.236)

최전도사님. 성현이가 아빠하고 엄마 반반씩 닮아서 참 이쁘군요.

얼마전 김전도사님과는 통화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함께 기도하고 있답니다.

그래요. 함께 기도합시다. 기도와 기적은 같이 갑니다.

곧 연락 드릴께요.

삭제 수정 댓글
장은영
2011.02.27 21:58:32 (*.81.108.197)

성현이와 전도사님 가정을 위하여 기도 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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