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금).24 왕하22:1-20 <선한 왕 요시야>
1. 본문은 요시야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시야는 8살에 왕이 되어 31년간 남왕국 유다를 다스린 16대 왕입니다.
2. 성경은 요시야에 대해 큰 칭찬하고 있습니다(2절). 지금까지 왕들을 생각한다면 참 이례적이라고 할 만합니다.
3. 북이스라엘 왕조에 왕이 19명, 남유다 왕국에 왕이 20명, 합 39명의 왕들이 통치를 했는데, 하나님으로 부터 이렇게 인정받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4. 몇몇 선한 왕이란 평가를 받긴 했어도, 또 히스기야왕도 인정을 받은 왕이었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아무런 오점없이 칭찬받은 왕은 요시야가 유일합니다.
5. 오늘 본문에는 그 이유가 나오지 않지만, 같은 내용이 쓰여져 있는 평행 본문인 역대하 34장에는 그 이유가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6.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역대하34:3)” 그가 왕위에 있은지 8년만에, 곧 그의 나이 16세에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다’는 언급입니다.
7. 8살에 왕이 된 요시야는 스스로 독립적인 판단과 결정을 할 만큼 성장한 16세에 가장 먼저 한 일은 하나님을 찾고 구하고 갈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8. 그것도 형식적이 아니라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말입니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 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왕하23:25)"
9. 하나님께로만 관심과 방향이 맞춰진 그는 방치되어 있던 성전 보수를 시작하였고, 하나님은 율법 두루마리를 성전 헌금궤 안에서 발견토록 하심으로 요시야의 영적 개혁은 하나님 말씀의 확증 속에서 힘차게 펼쳐질 수 있었습니다.
10. 수십 명의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동안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행했다고 평가받고, 여호와 앞에서 정직하게 행했다고 인정받은 왕 (아사, 요아스,아마샤, 웃시야,요담)들은 있었지만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다는 평가는 요시야가 유일합니다.
11. 하나님을 찾지 않은 시대를 눈앞에서 보며 살아 가는 우리야말로 전심의 목마름으로, 온마음의 간절함으로, 순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구하며 그 분의 길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