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화).24 말2:1-16 <레위와 세운 언약>
1. 말라기 시대의 극심한 혼란은 사회적 타락, 종교적 타락, 영적 타락의 악순환에 기인합니다.
2. 이 세가지 타락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도 극명하게 보입니다. 이 현상은 "하나님의 공의"를 멀리하기 때문입니다.
3. 이런 시대적 상황속에 말라기 선지자는 '레위와 세운 하나님의 언약을 다시 세우라'는 한가지 강한 메세지를 외칩니다(4절).
4. ‘레위와 세운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배교할 때, 레위의 손자 비느하스가 음행하는 사람 들을 찔러 죽임으로, 하나님 께서 그와 그 후손에게 제사장 직분을 주신 일을 가리킵니다 (민25).
5.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예배가 다 무너진 지금, 누가 비느하스 같은 거룩한 열심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 것인가를 묻는 말씀입니다.
6. 진짜 믿음은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믿음은 지금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하는 거룩한 열심입니다.
7.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5절).” 이 말씀이 곧 복음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받는 것이 구원이고 생명입니다.
8. 우리는 그로 인해 화평을 누리며 평강 가운데 들어가게 됩니다. 즉 복음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는 것입니다.
9. 우리 신앙의 여정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룩한 열심으로 뜨겁게 사랑하는 것입니다.
10. 그렇게 하나님과 아름다운 관계가 다시 세워질 때, 우리삶의 자리는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누리는 복된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