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25 수10:1-15 <기도와 기적>
1. 수10장 1-15절은 가나안 남부지역 5개 연합군에 둘러싸인 기브온을 구하기 위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전군이 진격하고 승리하는 장면입니다.
2.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로 작정한 기브온 백성들을 응징하고자 구성된 연합군이 쳐들어 온다는 소식에 기브온은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구조요청을 보냈습니다(6절).
3. 저는 6절에 나오는 “구조”란 단어를 보면서 “기도란 연약한 우리들이 전능하신 하나님께 보내는 구조 요청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기브온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노예같은 그들의 기도를 외면치 않으셨습니다. 왜입니까? 하나님 편에 서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5. 요청을 받은 여호수아는 군사들을 이끌고 밤새도록 올라와서 이들 연합군을 쳐서 승리합니다.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6. 이것이 바로 기도의 힘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가장 강한 무기임을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
7. 또 하나 기도의 힘이 기적을 일으키는 장면이 14절에 나옵니다. 14절은 오래 믿은 사람도 쉽게 믿지 못할 놀라운 기적이 나옵니다. 바로 태양이 하루 동안 멈춘 사건입니다.
8.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내려가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 성경은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날'이라고 증거합니다(14-15절).
9.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의 기도의 목소리를 들으셨을 때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승리의 날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셨다’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다’는 동의어입니다.
10. 우리들이 쉽게 태양이 하루 동안 멈춘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태양을 멈추게 하실 만큼 우리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것을 믿게 되기를 바랍니다.
11.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태양을 멈추어 서게 할 만큼 어떤 희생을 통해서라도 우리를 사랑하고 계심을 증명하고 싶으시다는 것을 믿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