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화/25 눅4:31-44 <하나님 나라의 능력>
1. 오늘 본문은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의 능력으로 행하신 이적과 기사 이야기가 제일 처음으로 소개되는 장면입니다.
2. 본문의 배경은 나사렛에서 배척당하신 예수님께서 근처 성읍인 가버나움이란 곳에서 행하신 하나님 나라의 첫 사역입니다(31절).
3. 예수님의 3대 사역은 티칭(Teaching), 프리칭(Preaching), 힐링(Healing)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말씀을 가르칠 준비가 되어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기회가 되면 항상 전도를 하셨습니다.
4. 또 예수님은 어느 곳에 가시나 아픔과 상처에 눌린 마음과 영혼과 육신의 병을 치유하시고 고쳐주셨습니다. 인간을 태초에 창조하실 때의 모습으로 회복시키시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꿈이고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5. 누가는 예수님이 전하신 말씀의 권위가 특별했다고 증거합니다(32절). 예수님은 이사야의 예언대로 귀신에게 포로된 자들을 구원하시며, 병든 자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35-41절).
6. 귀신에 의해, 병으로 인해, 억압되고, 포로되고, 눌리고, 상처받은 자들을 '은혜와 능력으로' 고쳐주시고 치료해 주신 것입니다.
7. 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선포되고 임하는 곳마다, 생명 말씀의 권위, 구원 말씀의 능력이 나타남을 의미합니다.
8.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귀신이 쫓겨나고, 병든 자는 고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일일이 손을 얹으시며 그들을 위로하시며 고쳐주셨습니다.
9. 이렇듯 악한 세력들과 귀신이 이 땅에서 떠나가는 것이야말로 명백한 하나님 나라의 도래의 증거인 것입니다. 누가는 이것을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이 가지는 첫 의미로 본 것입니다.
10. 43절과 44절에는 예수님의 목표와 우선순위가 드러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의 목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란 것입니다.
11. 오늘 우리에게도 주님이 목표하시고, 선포하시고, 드러내셨던 하나님 나라의 권세와 능력이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12. 그래서 주의 성령이 임하는 곳마다 기적이 일어나고, 주를 인정하는 자들에게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권능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