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상반기를 결산하고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의 첫 주일을 맞이해,
‘맥추절을 지키라’는 말씀을 받들어, 7월 첫 주일을 맥추감사주일로
지키며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저희가 한 해의 첫 열매를 드리는 심정으
로 감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쓸 것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
필요한 것을 언제나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예배를 통
해 체험하는 예배자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삶에 감사가 회복되어 닫혔던 하늘 문이 열리게 하소서.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하신 말씀
을 믿습니다.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하여,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능력을, 환희하는 능력을, 기도에 능력
을 더하게 하소서.
오늘 맥추감사절 예배를 통해,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사모의 열망
이 솟아나고,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는 귀가 열리며, 순종하는
믿음이 성숙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믿음의 공동체로 예배하는 모든 심령들이 무한한 은혜와 만사에 형
통한 복을 받게 하소서.
그리스도를 푯대로 하는 승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