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임마누엘이라는 주님의 이름 속에 담긴 사랑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아플 때도, 슬플 때도, 고난과 고통 중에 있을 때도, 왜 나에게만 이런 아픔과
고통을 주시느냐고 항변하는 순간에도 주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시는 줄 믿습니다.
때로는 아무런 응답이 없는 것처럼, 철저히 우리를 외면하시는 것처럼 느끼는 순간에도
주님은 여전히 우리 옆에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것을 믿습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
만물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은혜를 따라 열매를 내는 모습을 봅니다.
모든 열매들로 인생의 양식을 삼게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먹고 마시며, 입고 쓰고 사용하는 모든 것들이
주님이 베풀어주신 선물인 것을 고백합니다.
감사의 절기를 지나며, 생명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소망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믿음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가정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직장과 생업을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배의 처소와 교회 공동체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를 고백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좋으신 하나님.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예수님의 십가가 은혜로 죄인이 의인되게 하시고,
지옥백성이 천국백성 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님 온 맘 다해 감사합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