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귀한 날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202년의 달력도 한 장 남았습니다.
올 한 해 여러 어려움들이 우리를 찾아왔지만 다시금 뒤를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림절기를 통해 가난할 때나 부요할 때나 언제나 동일하게
역사하시며 우리를 위해 일하는 공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에게 복을 내리셔서 매일의 삶이 주님의 뜻을 따르는 생활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내려주시는 힘과 지혜와 능력이 삶을 올바로
살아가는 동력이 되게 하옵소서.
시간을 잘 사용하는 법을 알게 하시고 게으르지 않으며 부지런함으로
매 시간 매 순간마다 보람과 기쁨과 의의 소득을 얻게 하옵소서.
우리는 유한하지만 무한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고 바라볼 때,
우리들도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소유할 수 있게 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이 한 해의 남은 날들을 이와 같이 보내게 하소서.
우리가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늘 넘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