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수.25 눅12:49-59 <불을 주러 오신 주님>
1. 오늘 본문은 두 가지 내용으로 하나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고, 또 하나는 회개에 대한 촉구입니다.
2. 우리가 예수 믿고, 안 믿고의 차이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삶의 소원이 다르고, 삶이 목적이 다르게 됩니다.
3. 왜냐하면 예수님이 사신 목적과 소원이 이 세상의 것들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4. 예수님의 소원은 죄인들이 한 명이라도 더 죄사함을 받고 구원받는 것이었습니다.
5. 이것을 알리기 위해서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세상에 오신 목적과 간절한 소원을 특별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6. 예수님은 “내가 인간을 구원하러 왔다”고 하지 않으시고,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신 것입니다(49절).
7. 이 구절은 해석하기 어려운 구절입니다. 그 이유는 ‘불’에 대한 해석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8. 일반적으로 불은 심판이나 성령을 상징합니다. 저는 오늘 말씀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다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9. 그렇다면 왜 굳이 ‘불’이란 표현을 쓰신 것일까요? 하나는 불이 가진 무엇이든 태울 수 있는 능력 즉 ‘소멸성’ 때문입니다.
10. 죄를 소멸하는 성령의 능력, 사람을 변화시키는 성령의 능력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11. 또한 불이 가진 ‘확장성과 지속성’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불은 하늘의 권세와 능력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12. 우리의 소원이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