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금.25 눅13:22-35 <좁은 문>
1. 누가는 복음서를 쓰면서 다른 복음서와는 달리 예수님이 사역하신 각 성의 구체적인 이름은 잘 밝히지 않습니다.
2. 그러나 사도행전에서와 같이 예루살렘이란 지명만큼은 정확히 모든 사역의 중심점으로 밝히고 있습니다(22절).
3. 이같이 예수님의 사역도 ‘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선포’란 정확한 목적을 가집니다.
4. 그래서 누가는 어떤 이가 주님께 드린 구원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질문은 관심을 가지고 기록합니다(23절)
5. “예수님, 적은 수의 숫자만 구원을 받게 됩니까?”라는 질문에 주님의 대답은 ‘좁은 문“과 ’힘쓰라‘입니다(24절).
6. 이 말씀은 구원은 신천지에서 말하는 것처럼 숫자적으로 144,000명만 받는 할당제가 아닙니다.
7. 또 이 말씀은 천국에 들어가기를 구하는 자가 많아도 모두가 다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8. 똑같은 내용을 기록한 마태복음 7:13-14절에서는 주님의 말씀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9.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10. 예수님 시대에도 그렇고, 오늘 이 시대에도 구원받는 자가 적습니다. 그 이유가 구원이 어렵거나 한정되어 있어서가 아닙니다.
11.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죄된 본성을 거스려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12. 구원의 길은 편하고 쉬운 길이 아닙니다. 십자가를 지고 피땀 흘리며 골고다 길을 걷는 것입니다. 내 힘이 아닌 아버지께서 주신 힘으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