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화).24 행13:1-12
<선교사 파송>
1. 본문은 이제 예루살렘 교회 중심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이방을 향한 선교와 전도를 위해서 안디옥 교회로부터 최초의 선교사가 파송되는 벅찬 일이 벌어집니다.
2. 안디옥 교회가 바나바와 사울을 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는 장면은 앞으로 펼쳐질 세계 선교의 시작을 알리는 감격적인 장면입니다.(4절)
3.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를 원하시고, 교회가 그 일을 위해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일을 주도적으로 이끄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2절).
4. 성경에서 "선교"란 단어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선교의 책입니다. 성경은 선교의 관점에서 읽을 때 비로소 이해가 됩니다.
5. 잃어버린 자녀들을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절절하고 애끓는 사랑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기록된 책이 성경입니다. 이 간절한 소원을 깨달은 안디옥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한 것입니다.
6. 바울은 20년간 총4차에 걸쳐 전도여행을 다닙니다. 그 여행의 총 거리가 4만키로 (25000마일) 이나 됩니다. 한국과 미국을 4번 왕복한 거리입니다.
7. 그가 걷고, 또 걸으면서 때론 매맞으며, 감옥에 수감되면서까지, 죽을 고비도 여러차례 맞이한 고생의 이유는 단 한가지 였습니다.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이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8. 안디옥 교회는 인종, 직업, 계층, 학력, 배경, 사상을 초월하여 하나가 되었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하나님의 꿈을 꾸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을 통해 이루시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을 가슴에 품어 본적이 있습니까?
9. 저의 신학교 스승께서는 늘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당신의 1미터 앞부터 선교지이다". 우리가 구세주 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구세주 를 소개하는 사람은 될 수 있습니다.
10. 하나님은 사람의 힘으로는 하기 어려운 이 막중한 사명의 길에 홀로 두지 않으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이 길을 걷고 또 걸으며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하십니다. 이 기록이 행13장입니다. 오늘 당신의 삶터, 일터가 선교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