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토).24 렘32:1-15
<희망의 밭을 사라>
1. 오늘도 이스라엘을 향한 ‘소망과 위로의 예언’이 이어집니다.
2. 한 가지 차이는 시간적 배경 입니다. 31장은 유다 패망이후의 때입니다.
3. 그러나 32장은 유다 패망 10년전 마지막왕 시드기야 통치때 예레미야가 옥에 갇혀있는 동안 일어난 일을 말하고 있습니다.
4. 이때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조카 하나멜의 밭을 삽니다.
5. 10년후면 망할 나라의 땅을 사는 일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감옥에 갇혀잇는 사람에게 밭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6. 그런데 왜 하나님은 이렇게 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땅을 구입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이 반드시 유다를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확증하기 위해서입니다.
7. 예레미야는 반드시 돌아올 것임을 믿기 때문에 땅을 삽니다. 진짜를 팔아 가짜를 사지 않고, 가짜를 팔아 진짜를 사는 것이 비전이고 믿음입니다.
8. 하나님을 희망하는 가운데 참된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의 소망을 붙드는 사람을 내일을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9. 우리가 어렵고 힘들 때에 더욱 믿음가운데 소망을 붙잡아야 합니다. 교회가 먼저 그런 소망의 등불이 되어야 합니다.
10. 주님.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지혜를 구합니다.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시는 믿음의 시선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