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수).24 렘33:1-13
<하나님의 뜻을 묻는 기도>
1. 본문은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하신 두번째 말씀입니다.
2. 이는 30장부터 계속되고 있는 유다와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말씀의 결론 부분이기도 합니다.
3.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회복에 대한 말씀을 듣고는 곧바로 하나님을 ‘여호와’ 라는 성호로 세번이나 높여 드리며 찬양을 드립니다(2절).
4. 이렇듯 찬송과 기도는 함께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찬송과 기도는 위를 뜷고 올라가는 힘이 있기때문입니다.
5. 이때 하나님은 우리가 너무 좋아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 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절).
6. 이 말씀은 단지 우리의 소원이나 바램을 간절히 기도하면 응답 하시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유다에게 바벨론을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구하라는 뜻입니다.
7. 그러므로 여기서 말씀하는 "부르짖음"이란 "나의 소원"을 이루기위한 간절함보다, 어떤 일이든 "하나님의 뜻"은 무앗일까를 묻는 간절함이란 의미입니다.
8. 주님도 피땀을 흘리시며 하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부르짖으면 응답하시겠다는 것입니다.
9. 나의 뜻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부르짖으면 응답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것도 내가 구하는 것 이상으로 풍성하게 응답해주십니다.
10. 3절 하반절에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 것까지 깨닫고 이루게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11.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뜻을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오늘 이 간구의 내용과 응답이 우리에게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