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월).24 렘49:7-22
<에돔에 대한 예언>
1. 렘49장은 열방 6개 나라에 대한 심판 예언입니다. 그중 본문은 에돔에 대한 것입니다.
2. 에돔은 사해 주변, 요르단 사막 지역에 살던 족속들입니다. 에돔은 야곱의 쌍둥이 형인 에서의 후손들로 에돔은 에서의 별명입니다 (창25:30).
3. 에돔은 끝까지 이스라엘을 괴롭힙니다. 신약시대에는 이두매 사람들이 바로 에돔 족속들이고, 헤롯대왕이 이두매 출신입니다.
4. 하나님은 이들을 심판하시며 이유를 밝히시는데(7절) 에돔 안에 있는 <데만>이란 성읍의 지혜를 사라지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5. 데만은 에돔의 남부 지역에 위치한 대표적 도시로 수도 페트라(Petra)에서 약 5마일 지역으로 욥의 친구 엘리바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욥 2:11).
6.<데만>은 당시 철학으로 유명한 성읍이었으며, 에돔은 그 데만에서 생산되는 <지혜와 책략>에 전적으로 의존했습니다.
7. 그런데 이제 하나님이 그 데만의 지혜를 사라지게 하시고, 책략이 다 끊어지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8. 성경의 기록은 에돔이 적어도 지혜가 있는 나라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혜가 있고 명철이 있어도 에돔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9. 그 이유는 그들이 가진 지혜로 하나님을 대적하였기 때문입니다. 지혜가 있으나 “바른 지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적 관점에서는 교만이요 오만과 다를 바 없습니다.
10.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십니까?’ 라는 질문만큼 중요한 것은 '진실로 하나님을 따르고 계십니까?' 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