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금).24 렘43:1-13
<결국 애굽으로 간 결과>
1. 우리가 가진 믿음의 유형을 굳이 분류 하자면 3가지 모습이 있는 것 같습니다.
2. 첫째는 '애굽에 속한 믿음'입니다. 아직까지 죄의 종노릇하며 진리가 주는 지유함을 경험하지 못한 믿음입니다.
3. 둘째는 '광야에 속한 믿음'입니다. 신앙 햇수는 오래 되었지만 아직까지 방황하며 불평과 불만이 찬송과 감사보다 앞서는 믿음입니다.
3. 셋째는 '가나안에 속한 믿음'입니다. 가나안 부족들과 전투하듯 날마다 영적전투를 힘들게 해야하지만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누리며 사는 믿음입니다.
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가장 큰 복주심이 출애굽입니다. 예레미야 시대로부터 900년 전에 애굽으로부터 이끌어 내신 출애굽 사건이 가장 큰 은혜입니다.
5. 그런데 지금 유다 백성들이 다시 자기 발로 애굽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에레미야를 통해 막으신 것입니다.
6. 그러나 유다의 남은 백성들은 그들의 다짐과 맹세에도 불구하고 결국 애굽 행을 강행했고, 심지어 예레미야와 바룩까지도 볼모로 잡아 함께 끌고 갔습니다(6-7절).
7. 그후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애굽의 ‘다바네스’에 이르렀습니다. 그곳은 나일강 하류의 삼각주 동편에 있었던 도시였습니다.
8. 그곳이 애굽으로 들어가는 관문이기도 하고, 교통의 요충지 였으며, 곡창지대니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8절).
9. 그러나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애굽을 침공해서 그곳을 함락시켜 버리고 말게 됩니다.(13절).
10. 주님, 눈에 보이는대로 좇아가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하시며,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믿음과 언약 안에서 살아가게 해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