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금).24 렘48:26-35
<모압의 교만>
1. 본문은 왜 모압이 이토록 심한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된 이유를 밝힙니다(29절).
2. 그것은 바로 모압 족속 안에 있는 "교만, 자고, 오만, 자랑, 거만"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3. 모압의 가장 큰 죄악은 바로 하나님에 대해, 형제에 대해 끝없이 교만하게 굴었다는 데 있습니다.
4. 모압의 또 하나의 죄악은 바로 '시간에 대한 안일함과 방탕' 이었습니다(32절).
5. 32절에 나오는 '십마'라는 곳은 모압의 국경도시로 땅이 비옥해 특히 포도가 유명한 포도주 주산지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6. 모압 사람들은 이 십마의 포도주를 마시고 취해 늘 허랑방탕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기쁨과 환희'를 빼앗으시겠다는 것입니다(33절).
7. 오늘 말씀은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살며,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도 않는 삶은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전합니다.
8. 또한 은혜를 놓치면 그 자리에 교만이 찾아옴을 말합니다. 교만은 축복마저 저주와 화로 바꾸는 몹쓸 힘이 있습니다.
9. 우리는 모압의 심판에 대한 예언 속에서 겸손에 대한 갈망을 다시 찾아야 할 것입니다.
10. 성경에서 겸손은 온유함, 낮아짐, 그리고 자기 의가 없는 것입니다. “겸손”은 “마음의 낮아짐”입니다. 낮아지면 하나님의 은혜를 담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