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화).24 왕하12:1-21 <요아스 왕의 업적과 실수>
1. 12장은 어제에 이어 7세란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남쪽 유다 요아스왕의 일생에 대한 말씀입니다.
2. 요아스는 아합과 이세벨의 딸 아달랴의 학살 가운데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다윗 족보의 왕자였습니다.
3. 하나님은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요아스를 6년 동안이나 성전에서 지켜 주셨습니다.
4. 그리고 그는 일곱살에 왕 위에 올라 40년을 통치 합니다. 유다왕 중에 40년을 통치한 사람은 다윗과 솔로몬, 그리고 요아스 뿐이었습니다.
5. 요아스에게 그만큼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듯 성전을 수리하고 청결하게 하고자 합니다.
6. 그 성전은 솔로몬이 건축한 지 백년이 훨씬 넘었기에 낡고 파손된 곳의 수리가 절실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7. 그러나 요아스의 바램과는 달리 처음하려 했던 성전 수리는 제사장들의 비협조로 집행되지 못했습니다 (6절).
8. 그리고 세월이 흐른 후 30세가 된 요아스가 두번째 성전 수리를 제사장들에게 명령합니다(7절). 이처럼 그는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있었습니다.
9. 그러나 통치 후반에 들어 가면서부터 여러 과오를 범하며, 특히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는 우상 숭배의 길로 들어 서고 말았습니다(2절).
10. 역대하 24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지만, 요아스는 결국 스가랴를 성전 뜰 안에서 돌로 쳐서 죽게 하는 비극까지 범하고 맙니다.
11. 우리도 처음엔 잘 할 수 있습니다. 뜨거울 때는 잘 할 수 있습니다. 은혜받을 때는 잘 할 수 있습니다.
12. 그러나 우리의 간절한 기도 제목중 하나는 "언제나, 어디서나, 변치 않는 일생의 신실함"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