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화).24 왕하2:1-14 <엘리야의 승천과 갑절의 영감>
1. 본문은 엘리야 선지자의 활동이 마감되고, 그가 불병거 를 타고 하늘로 승천하는 대목을 다루는 말씀입니다.
2. 더불어 스승 엘리야의 시대가 끝나고, 제자 엘리사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되는 장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3.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엘리야에게 죽음을 거치지 않고 하늘로 승천하게 하셨을까 라는 질문을 가져봄도 좋을듯 합니다.
4. 저는 이 이유를 두가지로 해석합니다. 하나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끝까지 충성한 당신의 종들을 영화롭게 하시는 복된 상급이잇음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5. 또 하나는 우리로 하여금 타락한 세상에서 영광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과 또 영원한 생명에 대한 신령한 소망을 가지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6. 이 근거가 11절입니다. 엘리야는 자신의 승천을 자기의 영광으로 남기지 않고 오직 후계자를 위한 증거로 남겼을 뿐입니다.
7. 그 어디에도 승천하는 자신의 영광을 의도적으로 나타내려 한 곳은 없습니다. 주의 사람들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엘리야처럼 겸손해야 합니다.
8. 또 우리가 잘 아는 장면이 엘리사가 스승에게 "갑절의 영감"이 있게 해달라는 간청입니다. 이것에 대해선 여러 해석이 가능하기에 한가지만 알기를 원합니다.
9. 스승 엘리야는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풀었던 선지자 였습니다. 그런데 제자 엘리사는 정치. 사회. 외교등의 땅의 문제를 풀어여 하는 선지자로 부름받았습니다.
10. 갑절의 영감이란 이 땅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2배의 기도. 2배의 힘. 2배의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11. 엘리사가 구한 갑절의 영감은 신비한 일을 행하는 능력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하나님의 영에 의해 인도받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성도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