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수).24 왕하2:15-25 <엘리사 사역의 시작>
1. "엘리사"란 "나의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란 뜻입니다. 그가 엘리야의 후계자로 처음 활동한 시점은 아합왕의 통치 말기 입니다(왕상19:1-7).
2. 그는 이때부터 12대왕 요아스에 이르기까지 약 50년에 걸쳐 예언 사역을 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그 사역의 시작이 어떠했는지를 보여 줍니다.
3. 여기서 우리는 두가지 지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는 엘리사 사역 처음이 엘리야 승천이 역사적 사실임을 증언하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4. 엘리사를 따르는 신학생들은 엘리야가 영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육체는 어딘가에 던져졌을 것이라고 여겨 3일간 시신을 찾아 나섭니다 (15-16절).
5. 사흘 동안이나 찾았으되 발견하지 못함으로써, 오히려 엘리야의 승천이 역사적 사실 이었다는 것이 본문의 증언 입니다.
6. *또 하나 본문 마지막 단락 에서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곰이 아이들을 42명이나 잔인하게 죽인 장면에 대한 바른 이해입니다(23-24절).
6. 이 부분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은 잔인하다, 미성년자 들에 대한 엘리야의 지나친 행동이다는 말들을 합니다.
7. 그러나 어린아이로 번역된 히브리어 원어 "케타나임"은 "작은 청년"이란 뜻입니다.
8. 히브리어 “어린 아이들”은 열일곱 살 때의 요셉, 모세와 함께 성막을 지킬 때의 여호수아, 아비멜렉의 무기를 들고 다니는 병사, 그리고 골리앗과 싸우러 나갈 때의 다윗을 가리킬 때 나오는 말입니다.
9. 그러나 작은 청년들의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이들의 직업입니다. 이들이 활동한 곳은 원래 하나님의 집이 있던 거룩한 자리 "벧엘"입니다.
10. 이 청년들은 벧엘의 성전을 우상숭배의 장소로 만들고 먹고사는 직업적 우상 숭배자 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11. 하나님. 불경건하고 하나님을 두려워 함이 없는 시대에, 저희들 안에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을 심어주옵소서. 저희에게 성령의 능력과 은혜를 충만히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