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해인 수녀의 <봄 일기>란 시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봄이 일어서니
내 마음도 기쁘게 일어서야지
나도 어서 희망이 되어야지
누군가에게 다가가
봄이 되려면
내가 먼저 봄이 되어야지
그렇구나
그렇구나
마음에 흐르는
시냇물 소리..
*푸르른 봄이 그리운 시기입니다.
사순절 넷째 주간을 보내며
우리에게도 이런 신앙의 봄이 오기를 소원합니다.
<나를 돌아 봄>
<서로를 마주 봄>
<주님을 다시 봄>
<하나님을 만나 봄>이란 봄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