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주일 이후 지내는 또 하나의 기독교 전통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쁨의 50일>입니다.
이것을 <The Great Fifty Days- 대 50일> 이라고 합니다.
이 기간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부터 시작해서
세상에 계셨던 40일과 승천하신 후 10일 후에
성령강림이 일어난 기간을 합친 50일을 말합니다.
기독교의 중요한 회의 중에 하나인 니케아 종교회의에서는
이 절기 기간에는 무릎 꿇는 것도 공식적으로 금지하는
결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부활과 성령강림의 역사를 맛보고
있는데 기뻐 뛰며 춤을 추어야지 무릎 꿇을 수 있겠는가?>
생각한 것 입니다.
성도 여러분!
부활을 믿으신다면 여러분 영혼 한복판에 기쁨의 깃발을 꽂으시기 바랍니다.
누구라도 알아볼 수 있게 선명한 깃발을 펄럭이도록 꽂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기쁨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분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십시오.
절대로 그 방해거리들이 우리의 기쁨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16장 21절과 22절 말씀입니다.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주님이 주신 기쁨은 성도가 누리는 특권입니다.
이 기쁨이 저와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