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지금은 대림절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오신 주님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감사하게 하소서.
이 땅에는 참된 생명과 구원이 없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이 땅에는 참된 위로와 평화가 없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이 땅에는 참된 사랑과 정의가 없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마지막 날 영광과 안식에 이르기까지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마지막 날 하나님의 품에 안기기까지 소망으로 살게 하소서.
다시 오실 주님도 사랑과 은혜의 주님이심을 믿게 하소서.
다시 오실 주님도 위로와 평화의 주님이심을 믿게 하소서.
언제 그 날을 맞이하더라도 두렵지도 아쉽지도 않게 하소서.
주님 앞에 서는 날이 저희의 완성이고 승리이게 하소서.
주님이 이 땅에 계실 때 보이신 삶을 따르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시고, 주님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대로 살고, 주님이 행하신 대로 행하게 하소서.
저희가 주님 반대편이 아니라 주님 곁에 있게 하소서.
저희가 주님을 이용하지 않고 주님께 순종하게 하소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인생, 충분하다는 말을 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세상 그 무엇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로 구원받은 인생,
바랄 것이 없다는 말을 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영원한 사랑 안에 있으니 그것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하나님께로 가니 그것을 알게 하소서.
그 기쁨과 평화가 오늘의 감사와 만족이 되게 하소서.
그 기쁨과 평화가 오늘의 지혜와 용기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