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많이 받았다고 많이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깨닫는 만큼만 감사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감사는 의식이요 의식과 감성이 합쳐지는,
지성과 감성이 통합적으로 역사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감사는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에 있습니다.
얼마나 깨닫느냐 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감사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문제는 어느 때에 깊이 감사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역경입니다.
사람은 평안하게 되면 둔해집니다.
배부른 사람은 코가 둔해집니다.
배고픈 사람이 코가 예민합니다.
환난과 핍박과 고난, 남다른 어려움을 치를 때에
그는 은혜에 대해서 민감해집니다.
깊이 깨닫게 됩니다.
사도 바울을 보십시오.
빌립보 1장 12절에서 말합니다.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그는 로마 감옥에 있습니다.
또한 그는 감옥에서 2년동안 재판도 없이 처박혀서 고생을 했습니다.
로마로 가는 동안 배가 파손이 되었습니다.
죽을 고생을 3년 동안 했지만 이 로마 감옥에 갇혀서
생각해 보니 이 모든 과정이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이것을 통해 큰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을 알고
'복음의 진보가 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바란다.' 알았습니다.
그는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고난과 핍박과 환난과 어려움과 같은 것은 웃음으로
감사하기보다 눈물로 감사할 때에,
다른 사람이 미처 상상도 못하는 세계를 생각하게 될 때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감사에 대해, 감사할 것에 대해,
감사할 분에 대해 깨닫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