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뜻과 섭리 가운데 이 땅에 예인교회를 세우시고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두리로다라는
말씀대로 그동안 힘든 순간에도, 복된 순간에도 눈동자처럼
돌보시며 함께 하시며, 지금까지 이곳까지 인도하시고 지켜주심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를 축복하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
우리 교회가 늘 진리의 말씀과 뜨거운 기도와 성령의 능력이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외형보다 영혼이 성장하는 교회되길 원합니다.
주의 몸 된 교회를 통하여 죽어가는 영혼들이 생기를 얻게 하시고,
처음 교회를 세울 때처럼 불같은 성령의 역사가 늘 충만케 하시옵소서.
주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두루 다니시며 착하고 선한 일을 행하신 것처럼
어두운 세상에 주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시며,
미래의 교회를 감당할 젊은 청년들과 어린이가 차고 넘치는 복된 교회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앞으로 더욱 주님만 의지하고, 눈물로 간구하며, 흔들지 않은 굳건한 믿음의
모습으로 본을 보이시며, 귀한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충성스런 종들에게 한없는 복을 넘치도록 쏟아 부어주옵소서.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