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루타이오 출묵상 36. 제사장의 옷2. 출28:1-43>
1. 성직자들은 보편적으로 흰색이나 검은 옷이나 갈색을 자주 입습니다. 그러나 저는 주일날이면 색깔울 맞춘 <좋은 옷>은 아니어도 <깨끗한 옷>을 준비해서 입으려고 합니다.
2.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은 <대제사장이 입는 옷>에 대해 하나하나 지시를 하시며, 제사장의 옷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지어 입으라고 명령하십니다.
3. 그 이유는 <옷을 돋보이게 하라> 하신 말씀이 아니라, 대제사장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영광스런 직분이기에 이에 <합당한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4. 우리가 주일날 입을 옷을 <정결하게 준비해서 입어야 할> 이유도 사람들에게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5. 제사장이 입는 옷중에 어깨와 가슴에 걸치는 에봇과 흉패에는 12지파의 이름이 새겨진 12개의 보석이 달려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석같이 여기신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6. "행복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면, 고난은 하나님 자신입니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님은 옷을 다 벗김을 당하고 십자가라는 고난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7. 저와 여러분은 그저 흔한 돌덩이 정도가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를 <아주 특별한 보석>이라 여기시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만큼 소중하고 존귀하다 하십니다. 우리가 삶을 함부로 살지 않아야할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