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앞에 무릎 꿇기 위해서 나의 나태함에서 떠납니다.
주님 앞에 두 손 모으기 위해서 나의 분주함에서 떠납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 아뢰기 위해서 나의 교만함에서 떠납니다.
주님 앞에 나아가 나의 것들을 내려놓기 위해서
나의 죄책감에서 떠납니다.
주님 앞에 나의 모든 생각과 소망을 올려드리기 위해
나의 계획들에서 떠납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함을 방해하는
그 모든 것에서 떠나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이제껏 주님 앞에 기도하지 않은 이유가 되었던
그 모든 것에서 이제 떠나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더 이상 나를 기도로서 멀어지게 하지 못하도록
나를 묶고 있던 모든 것을 떠나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 앞에 무릎으로
주님 앞에 두 손을 모으고
주님 앞에 겸손함으로 나아갑니다.
내 영혼이 얼마나 비루한지도 모르는 불쌍한 나를 받아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