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루타이오 출묵상 38. 성전 안에 있는 것2. 출30:22-38>
1. 성전 안에 반드시 있어야할 두번째 것은 <금촛대>입니다. 교회는 빛과 불을 간직하는 곳입니다. 빛이 살아서 어두운 시대를 조명하는 곳입니다.
2. 또한 꺼지지 않는 불은 성령을 상징합니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 세상의 어두운 곳, 춥고 배고프고 눈물이 있는 곳을 밝게 해주고 따뜻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3. 교회 안에 반드시 있어야 할 세번째 것은 <분향단>입니다. 분향단에서 피워지는 향은 성도들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계5:8). 교회에 기도를 대신 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4. 마틴 루터는 성도가 성도되는 일에는 <기도. 말씀. 고난>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영혼을 향한 눈물이 차야 교회당이 차고, 하나님을 향한 기도가 찰 때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5. 교회 안에 있어야 할 마지막 4번째 것은 <진설병>입니다. 구약의 성전 안에는 12개의 진설병이 항상 있어야 했습니다. 진설병은 4kg. 약 9파운드 정도의 큰 떡입니다.
6. 성전 안에는 매일 이렇게 쌀 한가마니 정도의 양식을 준비해서 필요한 사람들을 먹게 했습니다. 지금 시대의 진설병은 타인을 위한 <구제와 나눔과 선교>입니다.
"내가 먹는 빵은 물질이지만, 내가 나누는 빵은 생명이 됩니다"
7. 그러므로 교회 안에 반드시 있어야할 것은 "말씀과 능력, 성령과 사명, 기도와 간구, 나눔과 선교" 입니다. 교회 안에 이 요소들이 있을 때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은 우리를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이와같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