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루타티오 출묵상 49. 성막안의 기구들. 출37:1-29>
1. 이번 주간이 출애굽기 묵상 <마지막> 주간입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 묵상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2. 정리하자면 출애굽기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전반부>는 애굽에서의 노예생활, <중반부>는 광야길의 고생과 사건들, <후반부>는 애굽과 가나안의 중간쯤되는 시내산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3. <출19장에서 35장>까지는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과 율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고, <출36-40장>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십계명과 율법을 듣고 이것들을 실천하는 내용입니다.
4. 특히 37장부터는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시면서 명령하신 성막(교회)를 본격적으로 짓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5. 성막은 <지성소와 성소>로 나뉘어 집니다. 지금으로 비유하자면 교회 본당이 <회중석과 강단>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연상하시면 됩니다.
6. 성막은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웁니다. <장막, 회막, 증거막, 성소, 법막, 하나님의 집, 여호와의 집, 세상에 속한 성소, 하나님의 처소, 은혜의 처소>등입니다.
7. 구약의 성막 안은 휘장(커튼)을 사이로 지성소와 성소로 구분되는데 <지성소 안에는 언약궤>가 있고, 성소 안에는 <떡상과 금촛대, 분향단>이 있습니다. 지금 교회의 강단을 연상해 보시면 쉬울 것입니다. 지금 교회는 구약의 성막과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거룩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