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마지막 장은 모세의 죽음을 기록한 34장입니다. 우리는 평소 신명기 저자를 모세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신명기에는 모세의 죽음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만약 모세가 신명기를 기록했다면 어떻게 자신의 죽음까지 기록 했을까요?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대해 간단한 답을 하자면, 신명기 34장 만큼은 모세의 기록이라기보다, 누군가 보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일 개연성이 높습니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신학자들의 추측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34장에 모세의 죽음이 나온다고 해서 신명기의 모세 저자설을 통채로 부인할 수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정확한 저자가 누구인가 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성령과 사람을 통해 우리 글자로 적어서, 그 사랑과 은혜를 지금까지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음 묵상은 며칠 지난 5월 1일에 사도행전으로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