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묵상25. 사도행전. 행9:10-19. 다시 보게 하심>
1. 신앙생활의 장벽이 있다면 3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이해가 안됨, 인간이 이해가 안됨, 고난이 이해가 안됨>입니다.
2. 하나님은 이 3가지 난제를 우리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난관과 어려움으로 인도하시기도 합니다.
3. 사울이 당한 어려움은 그를 쓰러트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시 올바르게 세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5절)
4. 3가지 난제를 넘어서려면 내 눈에 비늘이 벗겨져야 합니다. (18절). 본문에만 "다시 본다"는 단어가 3번이나 등장합니다.
5. 성경은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안수하기 전까지 '비늘같은 것'이 덮고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비늘이란 자기 생각, 자기 경험, 자기 지식으로 세상과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관점입니다.
6. 이후 바울은 선명하게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목적,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어 고난도 능히 극복하게 됩니다.
7. 우리의 기도중에 "주님. 내 눈에 비늘이 벗겨져서 하나님을 선명하게 바라 보게 하소서"가 반드시 있어야 하겠습니다.
8. 이후 스스로 '큰 자'라 여겼던 사울은 자기를 '작은 자'라 고백하는 바울이 되어, 크고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선명하게 바라보며 인생을 헤쳐나갑니다.
오늘 우리 눈을 덮고 있던 비늘이 벗겨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