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묵상26. 사도행전. 행9:19-31. 광야에서의 3년>
1. 미신과 신앙의 차이점은 미신은 자기 노력으로 신을 변화시키려 하지만, 신앙은 말씀을 통해 자신이 변하는 것입니다.
2.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한마디로 자신이 변함으로 삶의 목적과 목표가 달라짐을 뜻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바울은 예수를 만난 후 삶의 목표가 달라졌습니다.
3. 바울은 예수를 만난후 여러날이라고 표현된 3년의 세월을 다메섹근처의 아라비아 광야에서 지냅니다. 회심후 권력과 힘의 상징인 예루살렘으로 가지 않고 광야행을 택합니다. 삶의 목표를 오직 하나님께만 고정시키려는 애씀입니다.
4. 올곧은 믿음은 "나는 아무것도 아니구나"를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내게는 씻을 죄성이 너무 많구나"를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5. 우리가 자기의 무능과 연약함을 자인할 때 비로서 더욱 의지할 분은 예수밖에 없음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6. 본문에 나온 바울의 아라비아 광야는 주님만을 의지함이 더욱 강화된 장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믿음을 우리에게 요구하실 때 외로움, 고독함, 불편함을 통해 광야에 머물게 하시기도 합니다.
7. 다윗처럼 바울처럼 힘들 때 낮은 탄식으로 "아버지 하나님"을 외치며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들으시고 "힘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2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