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묵상36. 사도행전. 행16:1-15. 길을 막으실 때>
1. 사도바울은 1차전도 여행을 통해 지금의 터키 남부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습니다.
2. 이후 본문은 바울이 2차 여행계획을 소아시아 중심으로 세우고 진행중에 하나님은 그의 길을 성령을 통해 막으시고 지금의 유럽인 마게도니아(그리스) 지역으로 가게 하십니다.
3. 우리도 열정과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기도하며 노력하지만 하나님은 정반대의 길과 상황으로 몰아가시기도 합니다.
나는 이렇게 되기를 원하는데 하나님은 저렇게 하라 하십니다.
4.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 기도하며 열리기를 바라는 길에 엉뚱한 응답이 주어질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5. 내 기도대로 내 바램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낙심치 않고 하나님의 길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시아가 땅끝이라고 생각하는 바울의 세계관을 깨뜨리시고 유럽에 복음의 문을 열어가십니다.
거기에 바울 사역의 중요한 평생 동역자 디모데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6. 릭워렌 목사는 지난 삶을 되돌아볼때 과거에 자신의 기도에 하나님이 다 응답하지 않으신 것을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이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지 않았다면 이룰수없고 가질수 없었던
응답을 준비해 놓고 계셨던 것입니다.
7. 내 감각, 내 의지, 내 경험에 의지하는 선택과 결정에 너무 의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약간의 도움은 되지만 절대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땅의 길을 막으실 때 우리가 알지못했던 하늘의 길을 여시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