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묵상39. 사도행전. 행18:1-11. 헌신의 부부>
1. 바울은 행17장부터 지금의 아테네(아덴)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선 별다른 열매가 없었습니다.
2. 2차 선교여행은 실패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바울도 낙담을 합니다. 그런데 실상은 신약성경에서 가장 모범적인 부부 브르스길라와 아굴라를 얻게 됨을 봅니다.
3. 두사람의 이름은 성경에 무려 6번이나 등장합니다. 남을 돕기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준 사람, 기회를 놓치지않고 남을 잘 돕는 사람, 가족이 모두 쓰임받은 사람, 말씀을 잘 분별하는 사람, 교회를 위해 헌신한 사람, 신앙이 계속 성장하는 사람으로 말입니다.
4. 우리 사역의 본으로 손색이 없는 이상적인 평신도 지도자입니다. 두사람은 롬16장 3-4절을 보면 그들을 두고 모든 교회가 감사하는 위치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5. 이 아름답고 복된 만남은 바울과 두사람이 성공했을 때가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선교실패로 낙심중에 있을 때였고, 부부는 유대인이란 이유만으로 로마에서 쫓겨나야만 했던 인생의 절망스런 상화에 놓여져 있던 때였습니다.
6. 이들 부부처럼 어려운 때를 지날때 복된 만남을 위해 기도하십시요. 이들 부부처럼 낙심의 때에 더욱 말씀을 읽고 말씀에 헌신하십시요.
7. 주후1세기 선교지평의 확대는 바울 혼자 하지 않았습니다. 브르스길라와 아굴라처럼 헌신된 평신도 지도자들이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해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