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루타티오 출묵상 43. 영광의 회복. 출33:17-25>
1. 성경에 사무엘 시대 엘리제사장의 며느리의 이름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영적 분별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편 비느하스를 통해 얻은 아들의 이름을 <이가봇>으로 명명합니다. 이가봇이란 혼란한 시대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의미입니다.
2. 지금 우리 시대에 사람들과 교회들이 추구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이가봇>을 외쳐야 할 때가 다시 돌아온듯합니다.
3. 현 시대는 그리스도인들과 자연과 특히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사람들의 영광이 더 각광받고 드러나는 시대인것입니다.
4.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보여지기를 간구합니다. 18절.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의 눈을 가리우셨고 하나님의 등만 보여주셨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인간의 눈으로 감당하기 어렵기에 배려해주시는 세심한 사랑의 모습입니다. 23절.
5. 그러나 자기 시대의 신앙적 영웅들과 깨끗한 심령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욥. 이사야. 에스겔. 다니엘. 베드로. 바울. 사도요한 등의 사람들입니다.
6.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대면하며 겸허해졌고, 성결해졌고, 자아가 사라지며 사명과 성령으로 충만하고 새로워졌습니다. 우리 시대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갈망하지않고 엎드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7. 지금은 모세처럼 엎드려서 여호와의 영광을 보여달라고 다시 구해야 할 때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을 보지 않을 때 시대는 점점더 어두워져가고 내 죄는 보지못하며 남의 죄만 보는 우를 범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