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루타티오 출묵상 42. 영적 분별력. 출32:15-29>
1. 간혹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의 심리를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질문을 받습니다. 이단들도 예수님을 부인하거나 성경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2. 저들은 단지 성경을 왜곡하거나 예수를 이용할 뿐입니다. (마7:22-23)을 보면 심판날에 주의 이름을 부르는자들 중에서 주님이 알지 못하는 자들이 있음을 경고 하십니다.
3. 왜 이 시대의 기독교 안에도 수많은 이단, 사이비, 우상, 무속, 미신들이 난무합니까? 그것은 <바른 영적 분별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4. 17절에 여호수아는 진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난다고 모세에게 말합니다. 이때 바른 영적분별력을 가진 모세는 이 소리를 <헛된것을 향하는 노래소리, 원수들에게 놀아나는 방자한 소리>라고 본질을 꿰뜷어 봅니다.
5. 영적 분별력이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릇된 것인가를 판단하는 힘입니다. 우리는 이 힘이 없을 때 신비주의, 현상주의에 쉽게 넘어집니다.
6. 모세처럼 광야에서도 기도를 통해 거짓소리와 참된 소리를 구별하는 능력을 얻으십시요. 그래서 사도 야고보도 핍박중에 흩어진 성도들에게 무엇보다 하늘의 지혜를 먼저 구하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7. 성도는 영적인 생활이 바른 사람들입니다. 영적 무지와 혼돈을 방치하는 것은 죄입니다(호4:1-10). 혼탁한 시대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바른 분별력과 하늘의 지혜로 세워진자 되기를 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