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금).24 왕하18:1-37
<히스기야 이야기>
1. 어제 묵상한 17장은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북이스라엘이 멸망 당했기 때문입니다.
2. 오늘은 북이스라엘 마지막왕 호세아 시절에 남 유다에는 히스기야 왕이 다스리고 있었던 스토리 입니다 (1절).
3. 히스기야는 남유다 역사에서 그의 경건은 다윗에 견줄만한 정도로 하나님을 잘 섬겼던 왕입니다(3-5절).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형통함을 주셨습니다(7절).
4. 성경은 멸망한 호세아왕과 형통한 히스기야왕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둘 다 앗수르왕에 의해서 위협을 받고 있었는데, 두 왕의 반응이 서로 달랐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5. 당대의 강국 앗수르가 위협하고 있을 때 ,히스기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습니다(3절).
6. 여기서 '정직하다'는 말은 윤리적으로 착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을 없애는 것, 하나님만 사랑하는 것이 정직하게 행한다는 뜻입니다.
7. 예를 들면 그가 아사왕이나, 요시야 왕과 같이 우상을 없앤 개혁적인 정책을 펼치지만, 그들의 정책과 구별되는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8. 광야 시절 불뱀이 나와서 죽일 때, 놋뱀을 보면 살아나는 모세 때부터 내려오던 놋뱀의 형상을 부수어 버린 것입니다.
9. 또한 놋뱀을 부수고 그것을 ‘느후스단’이라고 불렀습니다. 느후스단은 단지 '놋조각'이라는 뜻입니다(4절).
10. 그는 언제든지 깨질 놋조각 같은 것을 바라보지 말고, 진짜 우리를 살리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라는 대단한 메시지를 던진 것입니다.
11.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만 의지 하십시오. 그 분만이 우리의 영원한 반석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