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목).24 호2:1-13 <다시 사랑해라>
1. 팀 켈러 목사님의 책중에 "내가 만든 신"이란 책이 있습니다.
2. 나에게 있는 소원, 사랑, 돈. 성취, 권력, 문화, 종교등으로 하나님보다 더 편안하고 절실히 바라는 대상이 바로 우상이라는 내용입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만으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신앙을 힘들어 하셨습니다.
4. 그래서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타락을 간음으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결혼과 같은 언약적이기 때문입니다.
5. 호세아는 아내 고멜의 음란한 행위를 통해 당시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를 고발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합니다. 그러나 그런 중에도 다시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도 증거합니다.
6. 즉 그들을 <로루하마-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자>지만 <루하마-긍휼히 여김을 받는 자>로, <로암미-내 백성이 아닌 자>지만, <암미-내 백성>라 불러 주실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입니다(1절).
7. 고멜은 가출하여 남의 자식을 낳기도 했습니다. (4-5절). 그럼에도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고멜을 다시 찾아오고 용서하고 사랑 하라고 하셨습니다.
8. 하나님이 고멜과도 같은 이스라엘을 용서하시고 다시 받아 주시고 사랑하심 같이 그렇게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9.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고멜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을 사랑하지 못하고, 세상을 사랑하며 돈, 명예, 권력같은 현대의 우상들을 찾아 방황합니다.
10. 호세아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호세아의 가정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11. 하나님은 우리를 값주고 사셨습니다. 이 긍휼함을 알고 하나님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성도라고 부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