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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양 칼 럼

1

< 단순하게 초대하면 됩니다 >
- 강신균 목사

초등학교도 다 마치지 못한 17세 청년 무디(D. L. Moody)가 삼촌이 
운영하던 보스턴의 한 신발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매주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었
습니다. 어쩔 수 없이 교회에 발을 들인 그에게 주일학교 교사였던 
에드워드 킴볼이 다가왔습니다. 킴볼은 무디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
던 중 어느 날 그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무디는 마음을 열었지만, 초기에는 믿음이 너무나 불분명했습니다. 
교인 등록 면접에서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 하신 일이 무엇입니

?"라는 질문에 "나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 아는 것이 없습니다"

라고 답해 입교를 거절당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훗날 이 부
족했던 청년은 수백만 명을 하나님께로 인도한 위대한 전도자가 되
었습니다. 킴볼 선생의 작은 관심과 전도가 세계 교회사에 위대한 
전도자로 기록된 무디로 열매 맺게 된 것입니다.

 

성경 속 안드레와 빌립의 모습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은 깊은 신
학적 지식과 논리로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베드로와 
나다나엘에게 "와서 보라"며 단순하게 예수님께 초대했을 뿐입니다.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이들은 그 단순한 초청에 반응해서 예수님 
앞에 나왔고 이들은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전도를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
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입술을 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일은 기도하며 단순하게 예수님 앞으로 초대하는 '작은 
순종' 입니다. 그 다음 마음을 만지시고 삶을 바꾸시는 일은 오직 주
님이 하실 것 입니다. 

 

우리가 작은 용기를 내어 초청의 손길을 내밀 때 어떤 놀라운 일을 
일어날 지 아무도 모릅니다. 거절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번 주, 
기도하며 가슴에 품었던 그 한 사람에게 가볍고 따뜻한 초대의 한 
마디를 건네보시기를 권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순종이 또 한 명의 
무디, 또 한 명의 베드로를 세우는 기적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2

< 죽음을 대하는 믿음의 자세 >
- 정 철 목사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마주하게 되고, 언젠가는 우리 자신의 죽음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런 죽음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두려운 일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에게 죽음은 인생의 마지막이 아닙니다. 죽음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믿음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한복음 11:25). 그러므로 성도는 죽음을 바라볼 때 세상의 사람들과 다른 시선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죽음을 끝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과정으로 바라봅니다. 
우리의 생명은 우연히 시작된 것이 아니며, 우리의 마지막도 우연히 결정되는 것
이 아닙니다. 우리의 시작과 마지막 모두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낼 때 우리는 슬퍼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우셨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있다고 해서 눈물을 흘리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도는 눈물 가운데서도 “주님은 여전히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또한 성도는 이 땅에서의 마지막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더욱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우리의 오늘은 더욱 소중해집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죽음보다 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소망도 죽음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성도의 마지막에는 무덤이 아니라 부활이 있고, 이별이 아니라 다시 만남이 있으며, 어둠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죽음을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생명을 붙드시는 분이 우리의 마지막 순간에도 함께하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에도 주님은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언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든지 “주님, 제 삶을 주님께 맡깁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우리는 죽음을 향해 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부활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죽음이 우리의 마지막 말이 아닙니다. 생명이 우리의 마지막 말입니다.”

3

< 전도대상자들을 위한 작은 수고를
감당해보자 > - 강신균 목사

성경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
기를 원하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하나님
의 관심이 우리의 관심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
에 우리의 마음도 향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주변을 돌아보면, 아직 예수님의 사랑
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어렵지 않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이름을 적어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그들의 영혼을 위해 간절히 기도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도의 첫 걸음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내 주변의 가장 가까운 곳
에 있는 이들의 이름을 종이에 적어보는 것입니다. 먼저 가족들 중
아직 복음을 모르는 이가 있다면 가장 먼저 그 이름들을 적어 보십
시오. 가족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그 이름을 올려
드리는 것, 그것이 바로 영혼 구원을 위한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수
고의 시작입니다.

 

가족을 품었다면, 이제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만나는 가까운 이웃과
친구들에게로 기도의 지경을 넓혀가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들에
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기회를
찾아봅시다.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열고 우리 교회로 초청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합시다.

 

VIP 이름을 적고 매일 기도하며 섬김의 기회를 찾는 일은 참으로 귀
한 일입니다. 비록 당장 눈앞에 결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영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사랑의 수고
를 감당할 때, 성령께서 그들의 굳게 닫힌 마음을 열어 주실 것입니
다. 영혼 구원을 위한 우리 모두의 정성과 간절한 간구와 사랑의 수
고를 우리 주님께서 가장 기쁘게 받아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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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예  인  교  회

공동담임: 강신균 목사/ 정 철 목사

109 Hardenburgh Ave, Demarest, NJ 07627

Tel: 201-572-0562 / 201-926-7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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