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25 수10:29-43 <남부를 점령하다>
1. 오늘 본문은 어제에 이어 가나안 남부지역을 완전히 정복한 것에 대한 기록입니다.
2. 본문은 남부지역의 정복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지만, 실은 이 지역들을 정복하는데에는 수개월이 소요되었습니다.
3. 그럼에도 이처럼 간략하게 서술한 것은 정복과정에 큰 어려움과 걸림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큰 어려움이 없도록 도우셨기 때문입니다.
4. 이런 귀한 승리의 요인 중에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한결같은 신앙도 차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5. ‘~행한 것과 같았더라’ 라는 표현이 28절, 30, 32, 35, 37, 39, 40절에 계속하여 무려 일곱 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6. 이것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정복 전쟁을 수행함에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일관된 태도로 임했음을 보여주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7. 여호수아서에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차지한다”는 표현이 22번, “물려 받는다”는 표현이 63번이나 나옵니다. 두 표현 모두 “정복한다”는 의미입니다.
8.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땅을 점령하는 뜻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과 뜻을 이루어 나간다는 의미입니다.
9. 하나님은 당신의 뜻이 우리를 통해 이 땅에 세워지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에도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말씀합니다.
10. 우리도 여호수아처럼 '여호와의 명하신 것과 같았더라'는 평가를 받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