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목.25 눅11:14-26 <하나님 나라>
1.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많은 증거가 보여짐에도 이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2. 예수님께서 귀신 들려 벙어리가 된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벙어리였던 사람이 말을 하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3. 이를 본 사람 가운데 예수님을 비난하던 사람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서 벙어리를 고친 것이라 비판합니다.
4. ‘바알세불’은 귀신들의 왕인 사탄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분께서 사단의 힘을 빌려 사역을 하신다는 큰 모욕을 준 것입니다.
5. 뿐만이 아니라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더 많이 시험하고자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더 보여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6. 이들은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23절)의 말씀처럼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고 반대하는 사람들입니다.
7. 그래서 예수님이 하신 일을 순순히 인정하지도 않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8. 우리도 예수님이 하신 일을 순전히 인정하고 아멘하며 받아들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9. 우리가 예수님과 진정으로 함께 한다면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10. 그러면 내 삶이, 내 생각이, 내 말이, 내 꿈이, 내 소원이 바뀌게 됩니다. 이것을 주님께서는 ‘너희 가운데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11. 하나님 나라는 이미 임했고, 그 나라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에만 마음을 두며, 주님 앞에 나와 주님만을 의지하게 됩니다.
12. 왜냐하면 내 손에 있는 것들이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는 주님께로 말미암은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