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화).24 행7:17-36
<스데반과 모세>
1. 오늘 본문은 스데반의 긴 설교중 모세에 대해 설교하는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스데반이 모세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고 고소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2. 모세는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되기 5백년 전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모세를 통하여 애굽에서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 들을 구원해내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전과는 무관하게 말입니다.
3. 이를 통해 스데반이 말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참된 성전이란 인간에 의해 지어진 건축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에 모신 우리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4. 즉 설교의 핵심은 ‘너희가 절대적인 것이라 믿고 있는 것들 (성전, 율법)로 인해 하나님의 본심을 놓치고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5. 그래서 "너희는 하나님의 뜻으로 오신 참 진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게 되었다". 그 예수야 말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온전한 성전이시자, 율법의 완성이시다.’고 설교한 것입니다.
6. 유대인들은 자신들만이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성전과 전통과 관습에 갇혀서 정작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그 분을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7. 우리 역시 신앙 생활을 하면서 내가 하나님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전통과 제도로 인해 예수와 상관없는 일들을 많이 하곤 합니다.
8.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믜 뜻을 거부함으로 인해 40년이라는 시간을 척박한 광야에서 보냈습니다.
9. 우리도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준비하신 계획을 인정하지 않음으로 인해, 많은 시간을 허송세월하고 나서 겨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10. 오늘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이루어 가실 큰 계획을 믿고, 눈뜨고, 인정하고, 온전히 맡기므로 주님과 동행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소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