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토).24. 렘34:8-22
<속보이는 서원>
1. 우리는 새해가 되면 하나님께 약속도 하고 서원도 합니다.
2. 그런 것을 지켜 나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약속은 잘 지켜야 합니다.
3. 혹시 올해 드렸던 하나님과의 약속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까?
4. 오늘 본문이 그런 내용입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을 들은 시드기야 왕과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볼 심산으로 얄팍한 개혁을 시작합니다.
5. 동족을 노비로 삼지말라는 율법을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그동안에는 종으로 삼았더라고 7년째에는 놓아주어야 했는데 이익앞에 율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6. 그러나 이 약속이 진심으로 회개하여 나온 행위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저들의 진심은 잠시라도 하나님께 잘 보이면 진노가 사라지지 않을까 바라는 마음으로 약속을 한 것입니다.
7. 진심이 아닌 약속을 쉽게 생각 하고 임시방편으로 위기를 모면 하려고 하는 어리석음은 바로 드러나게 됩니다.
8. 11절을 보면 그들의 뜻과 마음이 곧 변하고 맙니다. 자유를 주었던 노비를 끌어다가 복종시켜 다시 노비로 삼았더라. 하나님과의 약속을 갑벼게 생각하고 어긴 것입니다.
9. 우리도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것만큼 중요한 것은 나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노력입니다.
10. 성도들에게 가장 큰 능력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오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살겠다 약속했던 결단이 다시 생각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