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화).24 렘36:20-32
<말씀을 불에 태운 왕>
1. 여호야김 왕이 서기관 바룩이 낭독한 하나님의 말씀이 적힌 두루마리에 대해 보고 받습니다.
2. 그리고 그는 사람을 보내 문제의 두루마리를 직접 가져오게 했습니다.
3. 그렇게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거나 예언 내용에 대한 관심과 애정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4. 오히려 두루마리를 멸시하고 모독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는 고의적으로 말씀을 하찮게 취급한 것입니다(21절).
5. 여호야김 왕의 악의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말씀이 기록된 두루마리를 칼로 잘라 불에 태워 버리고 맙니다.
6. 하나님의 심판의 내용을 불사르면 예언된 모든 재앙이 무효화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7. 저는 이같은 왕의 행동이 말씀을 불로 태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말씀의 불을 꺼버리는 행동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8. 하나님은 우리 심령에 불을 붙여주시기 위해 매일 말씀을 주십니다. 여러분의 가슴 속에는 혹시 말씀의 불이 꺼져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9.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생각하십시오. 말씀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오늘 하루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10. 우리에게 매일 말씀이 주어지는 것은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기회를 주시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