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화).24 렘26:16-24
<옳은 말씀에 반응하라>
1.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 말씀이 듣기에 부담스러운 무거운 말씀이면 더합니다.
2. 어떤 사람은 말씀으로 위로와 소망을 발견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같은 말씀을 듣고도 그 말씀에 대한 반감은 물론이고, 말씀 전하는 자까지도 미워하기까지 합니다.
3. 저는 설교가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안정된 사람들을 흔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어제 하나님의 가감없이 말씀을 전한 예레미야의 예언을 들은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은 예레미야를 죽여야 한다고 몰려들었습니다.
5. 이에 반해 몇몇의 고관들과 백성들은 예레미야를 죽여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16절).
6. 또한 장로 몇 사람은 히스기야 때의 미가 선지자나, 여호야김 때의 우리야 선지자의 예를 들어, 예레미야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고 말합니다(17~23절).
7. 우리는 지금 바른 말, 옳은 말, 의로운 말들이 사라져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저 달콤한 말, 거짓말, 진심없는 말들만 좋아합니다.
8. 사도 바울은 딤후4:3-4에서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고 말씀했습니다.
9. 종교지도자들이 예레미야를 핍박할 때, 어른 몇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였고, 경외 하였습니다. 우리도 이런 경건한 성도들이 필요합니다.
10. 주님. 우리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는 경건한 성도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우리가 먼저 경건한 어른으로 살도록 복된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