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수).24 렘50:1-10
<바벨론에 대한 예언>
1. 렘50장, 51장은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 가운데, 마지막으로 바벨론에 관한 내용입니다.
2. 역사가들은 바벨론은 지금의 이라크, 바벨론을 멸망시킨 바사 즉 페르시아는 지금의 이란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은 이 바벨론을 렘46- 49장에 등장하는 10개 나라의 심판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4. 이 심판의 목적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영원히 죽이시기위해 칼을 드시는 것이 아니라, 회초리를 들어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5. 왜냐하면 하나님의 목적은 멸망이 아니라,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매를 드시는 것입니다.
6.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된 바벨론에 심판이 선포되는 내용입니다. 그것도 매우 혹독한 심판의 예언이 선포됩니다.
7. 이는 필요할 때만 이용하다 버리는 토사구팽이 아닙니다. 바벨론이 구원의 기회를 버리고 행핰 우상숭배가 도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2절).
8. <벨>은 바벨론의 수호신입니다. 벨은 가나안 원주민들이 섬겼던 <바알>과 같은 신으로 주인, 소유자, 풍요를 상징하는 신이었습니다.
9. 또 하나님이 부스러뜨린다고 하신 <므로닥>은 <마르둑> 이라는 이 세상을 창조한 최고의 신을 가리킵니다. 저들은 이 신들을 지성으로 섬긴 것입니다.
10. 본문은 세상의 모든 거짓 신들은 결국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피하지 못하며, 수치와 부스러뜨림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교훈합니다. 우리 안에 우상은 없는지를 돌아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