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목).24 렘42:15-22
<고집을 버리라>
1. 오늘 본문은 어제에 이어 지는 내용입니다.
2. 예레미야가 10일간의 기도 후에 응답을 받아 요하난에게 전하는 것과 그가 순종하지 않는 장면입니다.
3.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말씀은 자꾸만 밀어내기 때문입니다.
4. 실제로 우리는 순종하지 않아도될 이유과 변명거리를 찾는데 선수 입니다. 자기 입장을 합리화시키며 좋아하는 성경구절만 찾아서 붙들 때도 많이 있습니다.
5. 그러면 그것은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내 멋대로 재단한 '내가복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6. 신앙생활의 가장 큰 위험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기의 생각과 신념과 기준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7.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께 의지하는 것입니다. 또하나 나를 비우고 하나님을 채우는 경건의 흔련을 해야합니다.
8. 오늘 요하난과 그의 사람들이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응답해 주시면 말씀대로 행하겠다고 힘주어 결단합니다.
9. 그러나 막상 내 생각과 다른 방향과 모양의 응답을 받으면, 실족하거나 방황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 헤매지는 않습니까?
10. 겸손한 믿음의 큰 장애물 중의 하나는, 자기 중심적인 고집입니다. 이 이기적 고집이 처리될 때, 비로소 하나님의 깊은 뜻과 지혜과 비밀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