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목).24 렘48:11-25
<모압이 변하지 않는 이유>
1. 우리는 예수를 믿어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합니다.
2. 아무리 거듭난 사람일지라도 기질과 성격까지 거듭난 사람이 흔치 않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모압 족속에게 그들 안에 있는 부패한 근성이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고 책망하십니다 (11절).
4. 그들이 심판 받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17절). 물론 역사적으로 형제 나라인 이스라엘이 출애굽한후 그들 땅을 지나가고자 할 때에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삿11:17).
5.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평지에 도달했을 때에 모압 왕 발락은 발람을 매수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햇습니다(민22-24, 수 24:9).
6. 게다가 저주하는 일이 실패하자 모압 땅 싯딤에 있을 동안에 모압 여인들을 동원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음행의 죄를 짓게 합니다(민 25:1-9).
7. 결국 이런 역사적 사건들로 인해서 모압 족속이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는 것이 금지되고, 하나님의 그들의 평안과 형통을 구하지 말라고까지 선언하십니다(신 23:6).
8. 위의 내용들만 해도 하나님께서 모압을 심판하시는지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48장은 심판의 이유를 “모압의 자만함과 교만”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9.하나님께서는 교만, 오만, 자만, 거만함을 싫어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이를 행하는 자는 대적하시고 물리치신다고. 벧전5:5과 약4:6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10. 그러나 바로 이어지는 말씀으로 벧전5:5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약4:6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말씀하십니다.
11. 우리야 말로 기도할수록, 말씀을 묵상할수록 하나님 앞에서, 우리 서로에게 더욱 겸손해져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