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루타티오 출묵상 47. 성막짓는 기쁨2. 출35:20-35>
1. 하나님은 성막에서 제사를 드리기 위해 오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준비해서 오라 하신 것이 있습니다. <올때 빈손으로 오지말라는 것입니다>
2. 예물 즉 지금의 헌금을 준비해서 오라 하신 것입니다. (신17:17). 이 명령에는 많은 오해가 생길수 있습니다. 세상 신이나 하나님이나 별 차이없다는 말도 들립니다. 또 걷은 예물이 바르게 쓰이지 못해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3. 왜 하나님은 예물에 대한 명령을 하셨을까요? 이유는 몇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 의미를 놓치면 신앙생활중 헌금때문에 실족할 수도 있게 됩니다.
4. <예물을 드리라>하는 첫째 이유는 <물질보다 그 사람>을 받으시기 위해서 입니다. 세상신들은 정성을 보고 복을 준다 말하지만, 하나님은 마음의 주인이 재물인지, 하나님인지를 먼저 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대신 재물이 주인인 사람의 예물은 기뻐 받으시지 않는 것입니다.
5. 둘째 이유는 진심으로 드리는 <헌신과 바침>을 거룩한 씨로 삼으셔서, 바치는 사람에게 풍성한 열매로 축복해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헌금의 액수를 보지 않으시고 <진심과 믿음>을 보시는 것입니다.
6. 풍성하기로 따지면 가인의 제사가 훨씬 보기에 좋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벨과 그 예물을 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가인은 예물따로 삶따로 였기때문입니다.
7. 마지막 의미는 <보잘것 없는 예물>까지도 <최상의 것으로 삼아 사용하시겠다는 배려>입니다. 성막의 재료중에는 볼품없는 실과 털과 가죽들도 들어 있었습니다. 출35. 36장에는 <자원하는>, <감동할줄 아는>, <지혜로운> 이란 말이 15번이상 나옵니다. 우리가 받은 것중 진심과 믿음을 담아 하나님께 드릴때 , 하나님은 오히려 만배나 더 좋은 것으로 갚아주시는 축복을 주시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