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묵상1. 사도행전. 행1:1-2. 삶으로 쓰는 믿음의 편지>
1. 헨리 나우웬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회란 예수를 생각나게 하는 사람을 만드는 일이다". 이런 면에선 저는 부끄럽기만 합니다.
2. 누가는 사도행전의 첫 시작 1절을 통해 예수님의 삶을 5가지 단어로 묘사합니다.
<행하시고, 가르치시고, 택하시고, 명하시고, 승천하셨다>
3. 누가가 보기에 예수님은 다른 사역보다 먼저 <행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만약 예수님이 행하시기보다 가르치시기만 했다면 구세주가 아닌 선생님이셨을 뿐이란 의미입니다.
4. 이 시대의 교회가 가진 큰 문제중에 하나가 저를 포함해서 진리를 행하기보다, 가르치는 일, 배우는 일에만 너무 열심이라는 것입니다.
5. 그리스도인을 2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적 신앙인>과 <사도행전적 신앙인>입니다.
누가복음적이란 구원받은 사람,
사도행전적이란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사는 신앙인을 말합니다.
6. 이 일에 결코 빠져서는 안될 필수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성령의 임재입니다. 성령이 빠지면 모든 일이 인간적 인 또 하나의 바벨탑이 되고 맙니다.
7. 우리 삶으로 써내려가는 모든 이야기가 주님과 성령과 은혜의 스토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보면 예수님이 생각나는 진리와 복음의 편지를 삶으로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