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토).24. 행18:1-11
<아름다운 동역자의 헌신>
1. 바울의 1차 선교 지역은 더베, 루스드라, 이고니온, 비시디아 안디옥등의 오늘날 터키 중남부 지역입니다.
2. 바울이 2차 선교 지역 중 유럽의 발칸반도 지역은 오늘날 그리스 영토인데, 북부는 당시 ‘마게도냐’ 라고 불렸고 남부는 ‘아가야’로 불렸습니다. 본문은 바울이 아가야를 거쳐 오늘날 그리스의 수도 아덴과 고린도에서의 일입니다.
3. 아덴에서 큰 열매없음을 보고 사도 바울이 유럽의 발칸반도에서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이 고린도 였습니다. 11절에서 밝히고 있듯이 최소한 1년 6개월을 고린도에 머물렀습니다.
4. 2차 선교여행은 실패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바울도 낙담을 합니다. 그런데 실상은 신약성경에서 가장 모범적인 부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얻게 됨을 봅니다.
5. 두사람의 이름은 성경에 무려 6번이나 등장합니다. 남을 돕기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준 사람, 기회를 놓치지않고 남을 잘 돕는 사람, 가족이 모두 쓰임받은 사람, 말씀을 잘 분별하는 사람, 교회를 위해 헌신한 사람, 신앙이 계속 성장하는 사람으로 말입니다.
6. 우리 사역의 모델로도 손색이 없는 이상적인 평신도 지도자입니다. 두사람에 대한 평가는 롬16장 3-4절을 보면 그들을 두고 모든 교회가 감사하는 모범적인 위치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7. 이런 아름답고 복된 만남은 바울과 두사람이 성공했을 때가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선교 실패로 낙심중에 있을 때였고, 부부는 유대인이란 이유만으로 로마에서 쫓겨나야 했던 인생의 절망스런 상황 가운데 였습니다.
8. 우리도 이들 부부처럼 어려운 때를 지날때 하나님 안에서의 복된 만남을 위해 기도하십시요. 이들 부부처럼 낙심의 때에 더욱 말씀을 읽고 말씀에 헌신하십시요.
9. 주후1세기 선교지평의 확대는 사도 바울 혼자 하지 않았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헌신된 평신도 지도자들이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해 여러분을 동역자로 부르셨습니다.
10. 인생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인도하심 에 자신을 맡기십시오. 그러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와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고, 디도 유스도와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고, 회당장 그리스보와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당신은 주님의 음성을 들을 것입니다.